[비즈&] 기아, 내달 1일 중고 전기차 시장 진출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기아, 내달 1일 중고 전기차 시장 진출
기아가 다음달 1일 내연기관차부터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중고차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 중고 전기차를 포함한 중고차 사업에 뛰어드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기아는 완성차 품질관리 시스템을 중고차 상품화 공정에 그대로 적용해 철저한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삼성 Z플립5·LG 시그니처 올레드M, 타임 '최고 발명품'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3년 최고의 발명품'에 삼성전자의 미세플라스틱 저감 필터와 갤럭시 Z플립5가 포함됐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은 3년 연속으로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가전제품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돼,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 200개 가운데 유일한 TV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 현대건설 "사우디 건설수주 누적 280억달러…국내 1위"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수주 실적이 누적 280억달러를 기록해 국내 업계 중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외건설협회 집계 기준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서 수행한 건설 공사는 총 1,600억달러 규모이며, 이중 현대건설의 수주 실적은 170여건, 280억 달러로 18%를 차지했습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한-사우디 경제 외교를 통해 첨단 신사업 참여 기회와 네옴시티의 추가 수주 등이 기대된다"며 "K건설의 중동 붐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선물 친환경 포장 도입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에 친환경 포장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택배 포장 상자는 테이프를 쓰지 않고도 봉합할 수 있도록 만든 '날개 박스'를 사용하고, 상자 안에는 표백이나 코팅하지 않은 천연 종이로 제작한 친환경 선물 카드를 동봉합니다.
친환경 포장은 쓱닷컴의 선물하기 페이지에서 신세계백화점 상품을 구매하면 적용됩니다.
▶ 신한카드 카자흐 법인, 국제금융공사 6천만달러 투자 유치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 법인 신한파이낸스가 국제금융공사로부터 6천만달러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파이낸스는 6천만달러 중 2천만달러를 우선 조달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차량 금융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고, 금융 접근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여성 소유 중소기업을 위한 상품 개발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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